청각적이나 시각적인 면에서도 고급스런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하이엔드 급의 아발론 스피커시스템이 우리 나라에 소개 된 것도 이미 오랜 전 이야기다. 동사는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콜로라도 볼더시에 있는 소규모의 공단지역인 월더니스라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음악을 거이 광적으로 좋아하는 인도 계의 양친 사이에서 태어난 닐 페이틀(Niel Patel)이
1988년도에 설립한 스피커시스템 전문 메이커. 양친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온 그는 클래식 기타 연주에서는 프로 급으로 항시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듣고 있는 음질이 실제 연주와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고 판단 급기야는 가장 이상적 자연스런 음질 재생에 도전 스피커시스템을 만들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그가 대학에서 전공한 것은 암에 대한 연구와 생물학 이여서 소리라는 무형을 테이타 베이스화 하는 작업을 시도 정확한 음질 튜닝에 활용했다고 한다.
이곳 공장은 약 400여평(초기는 약 600여평) 크기로 공간 대부분을 인클로저 제작에 사용되고있으며 스피커 유닛은 지정 공장에서 납품 받아쓰고 있고 인클로저와 디바이딩 네트워크 그리고 유닛 레이아웃 등의 주요 기술로 승부를 걸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스피커시스템 메이커이다.
우선 동사의 제조 공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해보자. 제조 공정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정밀한 도면 설계에 따라 특수 접착제로 부착시키는 공정이 이로워 지고 있다.
특히 인클로저 제작 공정은 커팅 작업에서부터 최종 마무리 공정에 이르기까지 수작 업으로 전혀 자동 기기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소수 정예 기술자들만이 참여 유닛 세팅, 조립, 도색 등 장시간에 걸친 작업이 진행, 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되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뿐만 아니라 작업 공정 중에도 일일이 재확인 실험이 있게 되는데 이런 공정을 거치면서 하나의 예술품으로 탄생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고음질 튜닝을 위한 네트워크 조립에 있어서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모든 회로에는 은납을 사용해 부착 시켜주고 있었다.
유닛을 부착시켜주기 전에 유닛에 대한 최종 음향 실험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에는 특수하게 제작된 평면 패널에 부착, 주파수 특성을 측정해 준 다음 투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