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닥스 유닛의 비결"
스피커 유닛 한가지만을 가지고 외길을 걸어온 오닥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그것은 오랜 경험에 의한
축적된 기술과 신뢰성의 제품만을 꾸준하게 연구 제작 공급해 온것 이외에 또 다른 노하우를 이곳을
찾고서야 알게 된다.
이러한 궁금증은 사장 도미니크를 비롯해 5명의 임원진의 브리핑을 통한 진지한 모습에서부터 찾을 수가 있었다.
간단한 회사 설립개요를 사장이 직접 들려주고 이내 공장 안으로 안내 각종 제조라인을 전부 공개해 주신다.
이때도 전 임직원을 대동 각 라인을 일일이 설명해 주는 열성을 보인다. 10개 부서로 나누어진 제조라인은
가공부(手加工部), 반자동 그리고 완전 자동 등이 갖추어져 있고 이와는 별도로 컴퓨터측정 점검라인부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수가공부는 진동판제조와 유닛제조 그리고 측정 실험 부서 등이며 보이스코일과 마그네트 조립 등은 수가공과 반자동 벨트라인에서 이로워진다. 현재 동사가 생산하고 있는 유닛은 3"를 비롯해 15"에 이르기까지 수십 종류, 진동판의 종류는 페이퍼 콘(Paper Cone)을 위시해 파이버 글라스(Fiber Glass), HDA, 케블버 (Kevlar),TPX,그리고 카본(Carbon)등이다.
개발한 유닛 중에는 TPX (영국의 하베스 스피커 사용) 라는 폴리머 (Polymer)계 일종인 신소재 그리고
연구개발 14년만에 처음 공개한 HDPX 고음용 트워터가 있다. 또한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파이버글라스
진동판 유닛은 하이파이용뿐만 아니라 고급 자동차용 스피커로도 채택 점차 성능에서 우수한 평을 듣고 있다.
재기 초기와는 달리 중요핵심 부품을 제외하고는 협력 하청업체로 부터 납품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진동판 제작 과정을 소상하게 보여 주신다. 특히 동사의 대명사격인 14mm 트워터는 거의 완전 자동 라인을
통해 제조되고 있는데 이기기는 5년이란 장기간을 걸쳐 자체 설계한 것이라고 프로젝트라인의
책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