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닛의 출력음압 레벨은(S.P.L)수치는 90dB (1W/1M), 트랜스포머 없이 재생 주파수 대역은 무려 150KHz 까지 이른다. 진동부분(mass mobile)의 중량은 25mm 돔에 비해 30배나 더 작으며 전원 공급시 사용 가능한 주파수 대역은 6.5MHz에서 25KHz(3dB)의 효과가 있다.
또한 최대 허용입력은 200W이고 1m/94dB에서의 일그러짐 비율은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0.03 %이하.
꿈의 스피커유닛, 미래형의 스피커유닛으로 HDPX는 또하나의 음향기술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줄 신기술
이것만은 틀림이 없는 일로서 오닥스사가 이 분야의 제 일인자 임을 다시 한번 과시해 주고 있다.
이 유닛을 필자에게 처음 보여주었을 당시만 해도 흥분된 상태 였는데 이제는 그런 제품이 있구나 할 정도로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 유닛 특징은 동작되고 있는 부분의 가벼움 및 뛰어난 전압 대응력 그리고 일그러짐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획기적인 기술이 아닐 수 없었다.
재생 주파수 하향선을 약 3KHz를 요구하고 있는 트위터에 가장 적절한 유닛으로 전위적인 기술과 대중을 만나게
해주는 매우 경제적인 유닛으로 우리 앞에 그 모습을 차츰 드러내고 있다.
즉 일반적으로 이상형의 유닛이란 가벼워야하고 다음으로 단단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낮은 신호 입력시 순발력
있게 높은 효율로서 음향신호로 변화할 수 있는 조건 등을 갖추어야 하며 이로써 음의 일그러짐이나 분활
진동이 없게 되다고 한다.
특히 내부손실이 높을수록 진동판 자체의 고유 진동이 없어 부드러운 음악신호 재생이 가능하다는 설명도 해주신다. 이 유닛 하나를 위해 몇 사람의 수석엔지니어가 교체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을 듣고 보니 이 제품을 완성시키기 위한 그간의 고충도 이해가 될 것 같다. 결과적으로 엔지니어인 Gilles Milot가 완성시켜 햇빛을 보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