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빌리 우드만의 주장처럼, 모든 ATC 제품들은 진짜 베니어 케이스에, 탁월한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내장해야 하며, 오디오 팬들이 출시후 다시 손을 보는 일이 없을
만큼 뛰어난 터미널을 가져야 한다. 금장에 다부진 크기, 멀티 웨이, 그리고 바이 와이어링
등이 그 표준 사양을 말해준다.아담한 크기에 진동에는 마치 바위처럼 딴딴한 7리터 짜리 케이스에 내장되어 있는 것은 새로 설계된 25mm의 소프트 돔 트위터와 45mm 돔을 감싸고 있는 130mm 콘이 있는 새로운 중저역 유닛이다.
고음용 트위터는 네오디늄 마그넷이고,서라운드에 맞춰져 중 저역 유닛에 아주 가까이
탑재되어 있다. 서라운드는 우퍼 프레임에 딱 들어맞게 되어 있다. SCM10 드라이버로부터
가져온 우퍼는 ‘넓고 고른 분산’을 보이는 신개발 돔 기술에 의해 다른 제품에 비해
현격히 두드러진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캡톤 포머 둘레에 리본 와이어를 사용한 보이스 코일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 망사 콘은 수공으로 처리되었으며 마그넷의 무게는 다소 무거운 3.5kg 정도이어서 7.5kg인 A7의 전체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석은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되었으며, 히트 싱크 역할을 하며, 전 유닛이 다이캐스팅
샤시 위에 조립되어 있다. 방열 효과에 더하여, A7 우퍼의 다른 안전 특성은 길이가 35mm나 되는 것이다.
이 두 드라이버는 공심 코일과 특수 OFC 와이어와 전해질 대신 사용된 250볼트급 메탈
폴리프로필렌 콘덴서로 구성된 엘리먼트가 여덟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2.5kHz에서 크로스오버 된다.
인클로저는 유럽산 체리, 월넛 그리고 장미목을 대체한 일명 ‘로즈넛’을 제공한다.
라운딩 처리된 배플은 반광택 검정색으로 마감되었으며, 원목 케이스로 마무리가 되어있고,
단단한 틀 위에 멋있는 그릴이 패키지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