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동 프로필 | ||
|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 L | M | N | O | P | Q | R | S | T | U | V | W | X | Y | Z |
| CABASSE : 1 2 3 4 5 6 7 |
| CASTLE : 1 2 3 4 5 6 |
| CELLO : 1 2 3 4 5 |
| CHARIO : 1 2 3 4 5 6 7 8 |
| 이색적인 인클로저 제조 공정 | |
 커팅기로 패널을 절단해 주고 있는 공정 |
동사의 인클로저 제조 공장은 흔히 볼 수 있는 소규모의 가구 공장을 연상케 하는데
목재 커팅 시스템과 인클로저 재단 가공 기기 그리고 이색적인 페인팅 공정은
워터폴 시스템으로 처리되고 있다.
제조 공정은 특이 컴퓨터 디자인 시스템에 의해 목재를 설계 도면대로
ROUTROM" 이란 기기가 커팅 시켜 주는 1차 공정을 거치는데 매우 정밀하게
처리되며 수 작업 공정 보다 정확하게 처리되고 있다.
2차 공정은 인클로저에 무늬목을 입혀주는 작업으로 하나는 비닐목을, 또 하나는
자연목을 한조씩 짝지워 좌우 한조의 시스템의 나무 결이 같게 해주는 매우 힘든
작업이다. 이 공정을 거친 판넬은 프레싱 기기로 압축을 가해 주게 되는데 그런다음 인클로저 형태를 갖추기 위해 제단된 판넬은 90도의 각을 맞춰 조립한 후 다시 한번 일렉트로 밴드라는것에 묶어 1 시간 이상을 놔둔 후 완성품의 모양을 갖게 된다. 1-2차 가공이 끝난 다음 최종 마무리 작업 공정을 다시 한번 거치게 되는데 이때의 작업은 매우 철저하리만큼 정밀하게 진행, 마무리 공정을 샌드페이퍼로 표면과 사이드 부분을 정결하게 딱아낸다. |
 폭포수를 이용한 워터플 도색 과정 모습 |
동사의 인클로저 제조 공정 중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외장과 내장에 서로 다른 목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나무 사이사이의 풀칠 작업과 광택 마무리 공정 등이 오직 수가공에 의존하고 있다. 이 공정을 맏아 열심히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은 거의가 이 분야에 수십 년간을 종사해온 일인자들로 가히 이태리 목공 기술자란 말이 어색하지 않았다. 인클로저 하나를 제작하는데 이처럼 많은 시간과 잦은 수공정이 가해지고 있는 이 작업을 살펴 보면서 챠리오 스피커시스템이 왜 고가로 판매되어야 하는가를 조금은 이해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보게 되는 또 한가지 이색적인 작업은 폭포수를 이용한 워터풀이라는 도색 과정으로 공장 내부의 먼지는 물론 페인트의 분진을 말끔하게 수분으로 빨아들여 공기를 정화 시켜 주게 한다. 대개의 스피커시스템 제조 공장들이 인클로저의 페인트 도색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페인트 분진을 오직 환기 장치등을 통해 모터로 처리해 주고 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공해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동사가 시설해 사용하고 있는 이 장치는 모터로 물을 끌어 올려 마치 공장 내부에 폭포수 장치를 만들어 실내의 탁한 공기를 정화 시켜주고 신선한 감을 주게한 아이디어로서 두달에 한번 물을 교체시켜 준다고 한다. |
 홈시어터 패키지로 소개한 Pack Constellation 시스템 |
 인클로저 제조 공정을 설명해 주고 있는 모습 |
 완성된 인클로저는 15일쯤 지난후 유닛 부착 작업에 들어가기전 모습 |
 Constellation Pegasus 시스템 |
 도색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책임자와 함께한 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