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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앰프는 마크레빈슨 뿌리에서 시작

70년대 초기 전세계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 고급 앰프 하면 우선은 매킨토시(McIntoch)가 가장 많이 알려진 브랜드로 군림했다. 물론 이외에도 오디오파일용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제품은 그렇게 흔하지 않았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오디오파일들을 만족 시켜 줄 수 있는 앰프를 찾기란 쉽지가 않았다. 그만큼 이름 있는 제품을 만나기란 어려운 때었다. 이럴 때 최초로 하이엔드 앰프에 도전한 마그레빈슨은 1970년부터 붐이 일기 시작한 미국 오디오계의 젊은 엔지니어 기수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인 Mark Livenson을 따서 그의 부모로부터 빌린 1만5천 달 라의 자본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1973년에 그가 디자인해 소개한 LNP-2 프리앰프는 27년이 지난 요즘에 와서도 오디오 파일들 간에 관심이 되고 있는 명기로서 아직도 거래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 어느 정도의 신뢰성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가 있다.
당시 미국 오디오계 젊은 엔지니어 기수의 한 사람으로서 각광을 받기도 했던 그는 유태계의 아버지와 독일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6피트에 신장 소유자. LNP-2 프리앰프는 1973년 미국에서 발행되든 "db"라는 잡지 광고란을 통해 등장했다.

다이내믹 레이지 130dB에 고조파 의율 0.005% 이하, 바우엔 연구소의 VU 306 메타 설치 판매가격은 미화 1,760불로 당시에 프리앰프로는 상당한 고가 였다. 비교적 이름께나 있었던 매킨토시사에 C-22 프리앰프가 600달러 였고 오디오리서치사의 모델 SP-3는 695달러 였든 것을 보면 짐작이 된다.
LNP 라고 이름을 붙친것은 LOW NOISE PREAMPLIFIER의 첫자를 따서 만든것으로 글자 그대로 저 잡음용 회로를 의미했다. 이 제품의 중요 회로 모두를 모들 형태로 구성시켜 스림 라인 외형 디자인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제품의 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와 준 사람은 하바드 대학을 나와 벨연구소에서 기술자로 근무했던 리차드 바우엔 이였다. 이 시스템에 부착된 아날로그 메타는 바로 그가 설계해 마크레빈슨 제품에 채택한 것으로 LNP-2가 발표 되기전 리차드 바우엔에 의해 LNP-1 프리앰프가 소개된 적이 있었다.

이 제품은 LNP-2와는 전혀 다르게 설계된 형으로 대형의 VU메타 2개와 밑쪽에는 7개의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실제로 판매된 일이 없다고 하는데 1974년 AES 4월호에 LNP-1이 소개된바 있다.
여하간에 당시 마크레빈슨 이라는 사람은 앰프 설계에 있어서는 거이 신화적인 존재로 알려졌고 그의 탁월한 솜씨는 그가 마크레빈스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고 따로 설립한 첼로사에서 설계한 프리앰프인 모델 "1Ω" 에서 그의 탁월한 솜씨를 다시 한번 확인한바 있었다.
여하간에 모델 LNP-2 프리앰프의 성능이 알려지면서 대단한 반응을 불러모으게 되였고 오늘날에 와서도 최고의 명기로서 존재 "마그레빈슨"이란 이름을 오랫동안 기억나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