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되고 있는 카세트 테이프를 보면 형태와 녹음 시간이 같아도 가격면에서 여러 층이 있다. 이것은 테이프의 재질에 따라 가격 차이를 둔 것으로 실제적으로 재생 음질에도 관계가 있는 것이다.
테이프는 '자성체'라고 하는 재질 성분에 따라 등급을 정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각종 첨가제, 용제, 그리고 결합제 등을 고르게 입혀서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하는 재질의 종류에 따라 판매 가격이 달라지는 것이다. 또 테이프 음질은 여러 가지 특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면 녹음 속도나 헤드의 종류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정확히 맞추어서 사용해야 이상적인 테이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