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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에 전파되어 나가는 음파의 속도는
온도 변화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보통 상온에서는
1초간에 340.4m가 된다.
음파는 공기 중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속도가 빨라지고 반대로 낮아지면 늦어진다.
섭씨 0도에서의 음속은 331.4m /sec인데 l도가 높아질 때마다 0.6m씩 빨리 전달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늦게 전달된다.
6. 음압이라고 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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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하려는 분들 중에 음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문의하는 분들이 있다. 평상시 조용한 공기 중에
음파가 발생하면 그 공기 속에서 농도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 농도에 따라 대기압이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 때 기압의 변동량을 음압이라고 한다.
이 음압은 소리의 강도에 비례하는데 재생되는 소리가 어느 정도 강한가를 표시해준다. 스피커 시스템에서는 출력음압레벨(Sound Pressure Level = S.P.L.)로 표시해 주는데 보통 1W(와트)의 출력을 1m 거리에서 측정된 수치로 사용한다.
7. 음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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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재생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재생되는 소리를 들어보고 음색이 좋은지 어떤지를 언급하게 되는데 음색이 좋은 제품일수록 고급형이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악기 고유의 음색을 잘 표현해 주어야 하는 것이며, 바이올린과 첼로 소리가 정확히 구분될 수 있어야 한다.
8. 음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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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청취할 수 있는 소리 중에서 아주 낮은 음역을
저음역이라고 하며 보통 20Hz∼200Hz까지를 말하게 된다.
30Hz이하의 소리는 우리 귀로서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음악회의 파이프 오르간 소리
중에서는 낮은 음역을 자주 듣게 된다.
20Hz에서 200Hz사이의 음역은
순수한 소리로서 풍족한 여운을 주는 음이다.
저음 소리가 너무 많으면 답답한 감도
들리게 되고 과도한 공진 현상을 갖게 해 불쾌감도 든다.
중음역이란 글자 그대로 중간음이란 뜻인데 낮은
소리와 높은 소리의 중간 음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이 일상 생활 중 가장 많이 듣는 소리로서
200Hz에서 3,000Hz까지를 중음역이라고 부른다.
악기로 볼 때 최고음을 내는 피콜로나 오르간
음역의 바로 밑까지가 된다고 하겠다.
고음역이란 가장 높은 소리를 말하는
것으로 악기 중에서 가장 높은 소리를 말한다.
대부분 금속성의 소리로서 3,000Hz에서
20,000Hz까지를 고음역이라고 할 수 있다.
청각훈련이 잘 되어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26,000Hz까지도 듣는다고 한다.
우리 귀는 비교적 낮은 소리는 잘 듣지
못하나 높은 소리는 잘 듣게 된다.
음향 재생기에서는 이외에 지향
특성, 배음, 효과음 등 여러 가지를 언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