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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외 : 오디오 발달사 2(유성기편)
 이영동    | 2007·11·13 14:34 | HIT : 7,355
오디오 발달사 2

지금은 유성기 시대

에밀 베를리너 음반을 눕히다
    
에밀 베를리너(1851-1929)는 1851년 5월20일 아름다운 도시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14세 때부터 그는 모친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무척 좋아했으며 인쇄소나 잡화상에서 하루 12-16시간의 일을 하면서도 독서만은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굶주린 배를 움켜쥐면서도 항상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미국에 살고 있는 아버지의 친구가 고향에 다니러 왔을 때 그를 따라 워싱턴으로 갔다.

19세의 나이로 대서양을 건너간 것이다. 미국에 이민 온 이 청년은 무선기사인  리처드(Alvan S. Richard)의 도움을 받아 전화기 연구에 착수한다. 그는 여기에서 당시 그레엄 벨의 마이크로폰의 원리를 알게 되었다.
그는 하숙방과 주인집 부엌 사이에 전선을 가설해 놓고 연일 실험에 열중했다. 전선을 타고 오는 말소리는 하루가 다르게 선명해졌다. 마침내 이 실험은 한 달  만에 성공적으로 끝나고 젊은 에밀은 그가 얻어낸 발명 특허권을 들고 벨 회사를 찾아갔다.

벨은 거액으로 그 특허권을 사들였고 그를 고용했다. 드디어 무명의 발명가인  에밀 베를리너는 차츰 빛을 보게 되고 그의 연구는 더 한층 가열되기 시작했다. 에밀 베를리너는 주석으로 만든 에디슨의 실린더식 레코드를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눕혀 놓는 연구에 착안했다.
그는 그때만 해도 원통형 유성기가 소리를 들려주는 기기로서 결코 만족스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드디어 그의 연구는 결실을 맺게 된다. 즉 복제도 가능하고 오늘날처럼 눕혀 사용할 수 있는 레코드를 만들어 낸 것이다.
에밀 베를리너의 그라모폰은 고정시켜 놓은 바늘 밑에서 원반이 돌아가면 유리  표면에 도포시켜 놓은 왁스 모양의 피막이 바늘의 진동에 따라 벗겨지면서 소리가 재생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닦아낸 아연판 위에 벤젠으로 녹인 밀랍을 바르고 바늘이 왁스위에 물결모양의 나선형 선을 그리며 크롬산을 발라 아연판을 녹이는 방식으로 선명하게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 재생하는데 성공을 거둔 것이다.
에밀 베를리너는 아연판을 부식시켜 만든 디스크를 몇 번이고 반복하여 실험했으며 이를 위해 바깥출입마저 거를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하게 된다. 그는  원반형 그라모폰을 만들 기위해 워싱턴의 스미드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레온 스코트의 음향 기록기를 관람했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레온 스코트(1817-1879)는 아일랜드계로서 1857년 프랑에 거주했던 식자 공이였는데 그는 음파의 이론이란 저서와 함께 음향 기록기를 발명한 사람이다. 베를리너의 연구로 레코드의 질이 높여졌고 또한 복제가 기능하게 되어 원반에서  주형을 떠서 필요한 만큼의 디스크를 찍어낼 수도 있게 되었다.
1887년 9월26일 에밀 베를리너는 발명품의 특허를 신청했고 그 이듬해 5월16일에는 필라델피아의 프랭클린 협회에서 학자들과 관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라모폰 디스크를 공개하였다.

이 장소에서 베를리너는 서툰 영어로 미국의 독립 선언문을 직접 낭독, 녹음했는데 목소리가 또렷이 재생되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놀래게 만들었다. 이 기기는 1893년 워싱턴의 아메리카 그라모폰 회사에서 소규모로 제작, 판매하였고 1895년경에는 베를리너가 직접 설립한 베를리너 그라모폰 회사에서 기계와 원반의 제작을 맡아 판매했다.

유성기 대중적인 주크박스 등장

레코드 산업은 점차 본격적인 대중의 예술매체로 등장했으며 미국인들이 즐겨 듣는 행진곡과 민요 그리고 컨튜리 송 등을 담은 레코드도 탄생했다. 유성기의 판매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자연히 품질이 향상되었고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메커니즘 부분이 개량되어 갔다.

그러나 유성기가 일반 가정용으로 대중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다시 말해 상류사회의 노리개 감으로 좋을 수 있었으나 대중용으로는 거리가 있었고  이렇게 되자 초기에 들떠있던 사람들도 유성기에서 멀어져 가게 된다.
이로써 유성기 사업은 점차 어려운 지경에까지 다다르게 된다. 이런 와중에 서민용으로 개발된 유성기가 동전 투입 식 기기였다. 에디슨의 유성기 M을 응용하여  만든 이 기기는 클래스 M 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주크박스라 불렀다.
1886년부터 1897년 사이 미국 콜롬비아 사는 코인 슬롯 포노그래피(Coin Slot Phonograph)기기를 개발 판매했다. 이 기기는 에디슨이 만든 주크박스와 같은 원리었다.    
주크박스는  동전을 투입한 후 손잡이를 가볍게 들리면 사운드박스에 달린 바늘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음악을 재생시켜 들려주었다. 주크박스가 등장하자 곤경에 처해있던 유성기 산업은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
1890년대 미국은 물론 유럽 쪽의 이탈리아까지도 술집이나 살롱 등에 수십 대씩 주크박스를 설치했으며 이로서 유성기 산업은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유성기 회사들은 너도나도 살롱용 주크박스 제작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이 경기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태엽씩  유성기  등장

원통형의 포노그래피를 개량시켜 주기 위한 연구에 몰두한 사람은 에디슨보다는  에밀 베를리너였다. 그가 1890년 중반에 포노그래피를 상업성 있는 제품으로 개량시키기 위해 연구 한 것은 소리 골의 성형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동판에  니켈 도금을 한 스탬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원반 레코드를 사용하는 포노그래피는 원반이 회전하는 동안 손잡이를 계속 돌려야 하므로 사용하는데 불편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가정용 재봉틀 회사의 선전 광고문을 보게 되었다.

‘당신의  재봉틀에 우리의 용수철 모터를 끼워 사용해 보십시오.’ 이 광고를 눈여겨본 그는 재봉틀 판매상을 하고 있던 뉴저지 주 켐텐에 거주하는 기계 상인 엘드리지 존슨(Eldrige Johnson 1867-1945)을 만나게 되면서 포노그래피는 새롭게  변신을 시도 하게 된다.

회전판을 돌릴 수 있는 스프링 모터의 제작을 존슨에게 의뢰, 당시 존슨은 벽시계용으로 사용한 태엽을 재봉틀에 설치, 보다 능률이 좋고 편리한 방식이라고 해서  대대적인 선전에 열을 올릴 때였다.
기계 제작 전문가였던 존슨이 소리상자인 그라모폰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당연한  일로써 그의 육감으로는 장사로서의 가능성까지 생각, 이렇게 해서 태엽씩 포노그래피가 등장한 것이다.

베를리너와 엘드리지 존슨은 빅터 토킹 컴퍼니(Victor Talking Co.)를 설립, 에디슨과 베를리너의 유성기의 장점만을 채택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고 매우 혁신적인 스프링 모터형의 유성기를 개발해냈다.
기계 상을 경영하던 엘드리지 존슨은 상업에 매우 뛰어났다. 그는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과학적 재능을 지닌 사람으로서 에디슨과 베를리너 포노그래피의 장점만을  채택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고 매우 혁신적인 스프링 모터형의 포노그래피를 개발하게 된다.
존슨과 손을 맞잡고 내놓은 모터가 달린 포노그래피---.베를리너는 발명가로서의  기질을 발휘, 당시 뉴욕 태생으로 선전에 일가견이 있는 프랭크 시멘이라는 사람과 15년간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선전 전략에 돌입했다.
마침내 크리스마스가 되자 쇄도하는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다. 그의  막강한 파트너가 된 존슨은 베를리너가 내놓은 초기의 에보나이트 레코드가 깨지지 않은 장점을 지니고 있었으나 재생되는 음질이 좋지 않아 쉐락이라는 재료에  돌가루와 흑연을 혼합시킨 새로운 소재로 바꾸었다.
이로 인해 소리가 좋아지게 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재생용 사운드박스를 개량시키는 대에도 존슨의 아이디어는 큰 몫을 했고 그라모폰 포노그래피의 성능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여러모로 변화를 갖기 시작한 유성기

그는 베를리너와 동업을 하면서 판매 이익금 전액을 재투자하여 사업을 번창시켰다. 이때부터 포노그래피 유성기는 손으로 돌리는 것으로부터 자동으로 풀려 재생되는 태엽씩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포노그래피 유성기도 진보하고 사업도 번창하였다. 소리를 재생시키는 진동판도 운모로 바뀐다.

Amet Echophone 제품은 1891년 시계를 제작하고 있는 Waterbury Clock Co사가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개발자는 일리노이 주의 발명가가 스프링 모터를 특허 내어 만든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결국은 이 제품이 컬럼비아서 Gramophone과의 특허 소송에 말려들고 회사 자체가 해체되어 버리고 말게 된다. 여하 간에 많은 화제 거리로 등장한 가정용 유성기로서 초기 제품이지만 역사적인 기계로 기록되고 있다.

40달러로 판매된 이 제품은 저가 제품인 컬럼비아 Gramophone 모델 “N”과 고가인 에디슨 Sring Motor 제품이 75달라 인데 반해 Echophone는 5내지 10달러 가격 대었다

시카고에 있는 United State Talking Machine사가 1897년에 소개한 3불짜리 제품인 모델 Talking Machine은 광고에 소개 된 것처럼 소형의 오크 캐스와 7“ 턴테이블로 구성시켜 만든 제품이었다.
담배 상자와 같은 디자인을 보여준 제품으로 가벼워서 지니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모터를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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