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동의 오디오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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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설계 제품으로 소개된 설립 25주년 기념작 Oriel

설립 25주년 기념작품인 " ORIEL "

동사가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기념작인 모델 "ORIEL"시스템은 독특한 외형 디자인과 고성능을 보여 준 기술로서 JAMO의 이름을 알리는데 한몫을 했다. 이 모델은 1992년 시카고에서 열린 CES 하계 전시회에 출품 "이노베이션 1922"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분에 수상을 한바있다. 좁은 내부 공간에서 음향재생을 효과적으로 방사될 수 있도록 컴퓨터 디자인 설계의 인클로저가 매우 돋보었으며 과히 덴마크인의 장인 기술을 그대로 보여준 알아 시스템이 아닌가 한다. 3웨이 5유닛 구성 방식 위상반전형으로 중 고음 대역이 저 음역에 썩여 혼성되지 않게끔 중간에 별도의 칸막이를 설치 밀폐시켜 놓은 방식. 이것은 상하에 대칭 방식으로 부착시켜 놓은 두개의 저음 유닛의 신호가 따로 따로 대형 닫트를 통해 보다 원활하게 방사될 수 있도록 한 독특한 설계였다. 사용 부품들을 보면 바이폴라 콘덴서를 위시해 철심과 공심 코일 등 비교적 수준 급임을 알 수가 있는데 원음 재생을 위한 기술자들의 세심한 설계를 다시 한번 알게 해준 시스템이다.

Oriel시스템 내부에 내장한 네트워크 모습
홈 시어더용의 THX 규격을 획득해 설계된 패케지 시스템 D6LCR

라운드 디자인의 인클로저 내부 유닛 구성 모습

라운드 디자인의 인클로저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이런 기술은 오늘날의 JAMO사를 전세계 유사 제품과의 경쟁에서이길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며 특히 도장 공정 처리에 있어서도 온도 조절이라든가 특수 강화 유리 사용 등 독특한 면을 도처에서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MDF를 사용한 인클로저의 라운드 디자인 제조 공정이 필자의 눈을 끌게 했다. 특수하게 설계된 기기에 위해 인클로저의 재질인 특수 MDF를 요철화 시켜 주고 있는 작업이었는데 매우 간단하게 장미 무늬 목을 입혀 고주파 열처리 과정으로 완성 시켜주고 있다. 대형은 물론 소형 시스템제품에 이르기까지 어셈브리 라인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인클로저에 부착시켜 주고있는 그릴에도 소형 자석을 삽입 간편하게 처리해 주는 과정은 이색적인 방법이 아닌가 한다. 즉 전면 배플판에 그릴을 부착시켜 주기 위한 장치를 해놓지 않고서도 자석의 힘을 이용 튼튼하게 부착되어 있도록 한 아이디어. 그 뿐만 아니라 사진에서처럼 고음과 중저음 유닛의 조화 있는 부착도 아주 이상형에 콤비네이션 설치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홈시어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