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 독창적인 설계 이념을 갖고 출발한 스위스의 오디오 종합 메이커인 JOB 일렉트로닉스
사가 2000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해 새로 개발해 소개하고 있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시스템.
동사는 하이엔드 메이커로 잘 알려진 스위스 골드문트사의 자회사로 1996년부터 동사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인 브랜드로 스위스와 미국 등에 디자인 팀을 두고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모델은 하이파워 설계 방식의 스테레오 파워앰프로 동사가 이미 소개해 좋은 반응을
받은바 있었던 모노 파워 앰프 모델 JOB 200을 한 섀시안에 집결 시켜 스테레오로 소개한
상급 기종이다.
적정 가격 대 설계로 타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갖게끔 제작된 프로페서널급 모델로
울트라 하이 스피드 파워 앰프로 채널 당 200와트 실효 출력을 갖추고 있다. 입력 게인은 1.4
볼트이고 임피던스는 50 KΩ에 중량은 9 kg. 티타늄 컬러 아노디지드 메탈로 마감 처리시켜 놓았다.
이 모델과 함께 소개한 프리앰프는 오직 세렉터와 레벨 스위치만 갖춰 입력된 신호를 손실
없이 그대로 파워앰프로 전송시켜 주게 한 심플한 구성 회로로 더욱 질감의 디지털 신호를
듣게 해준 모델이다.
외형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구성 회로 설계로 질감의 음질을 듣게 해준 제품으로 인기를
갖게될 제품이 아닌가 하는데 고음질을 추구하고 있는 오디오파일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동사의 또 하나의 경제형 제품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