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아날로그플레이어인 턴테이블 분야에만 전력을 투구 최선의 제품만을 소개해
오고 있는 독일 메이커가 최근에 내놓은 아날로그플레이어시스템. 이 제품 특징은 심
플한 외형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성능은 하이엔드 급으로 수공업형태로 만들어진
정밀기계의 표본형.
특히 적절한 중량 설계로 안정된 품위를 갖추고 있는 모델로 동사가 소개한바 있는
모델 Super Seven을 업그레이드 시켜 다시 내놓은 제품. 투명의 60mm 아크릭 재질
의 회전판과 25mm의 베이스로 제작되어 있다.
기계 내부 역시 최상급의 음질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턴테이블에 진동을
주지 않는 모터 기능도 이 제품의 특징. 시스템의 작동은 벨트 드라이브 방식이며 부
착되어 있는 톤암은 SME사의 3500.
성능은 기본으로 하고 있는 이 모델은 외형 디자인쪽이 더 매력이 있지 않나 하는 생
각이 드는 수준 급 제품. 미학적인 외형 디자인은 시스템의 품위를 갖게 하고 있어 더
욱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기쁨도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디지털 시대에 와서 이런 최상급의 아날로그 시스템을 소유하고 있는 자부심도 갖게
한 제품이다.
레케 하이파이사의 아날로그플레이어 제품은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도전 시스템 연구
와 개발에 정성을 쏟아 그들만이 갖고 있는 착상으로 오랫동안 고객의 관심을 끌게 할
제품으로 남을 것은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