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KEF의 수석 엔지니어인 Watson은 특별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드라이버 기술로 동사가 그동안 꾸준하게 수년간에 걸쳐 개발 사용해온 "Q 시리즈"탄생 배경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동사가 핵심적인 기술로 개발한 "UniQ"드라이버 제조는 이제 11세대에 맞게 되었으며 Q 시리즈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주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모델 Q900시스템을 주시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동축형인 코억시얼 설계 방식의 드라이버인 UniQ는 1988년에 처음 등장했으며 지금의 방식은 11세대가 되기까지 그동안 여러 번의 개량을 거듭하여 왔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획기적인 개혁"이라고 코멘트 한다.
3“, 5”, 10“ 등 3종류를 준비함으로써 모든 시스템을 커버할 수 있게 된 것이나, 트위터 드라이버도 구경을 기존의 19mm에서 25mm로 확대하는 것 등을 들고 있다.
또한 트위터를 2개로 구성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서는 트위터와 저음용 우퍼의 음향 심지가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배려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UniQ 동축형 드라이버 방식이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다시 말해 이번에 개발한 UniQ 특징은 음의 깊이 방향도 완전히 일치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용한 마그네트는 NASA가 인공위성에 채용한 것을 오디오에 이용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한다.
그동안 그 이전부터 점 음원에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크기 문제로 설계가 어려웠다고 하는데네오디뮴 마그네트의 경우 종래의 1/10 정도의 크기로 할 수 있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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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UniQ 드라이버의 구조를 살펴보자. 돔 구조가 자기 공명을 일으키지 않도록 한 알루미늄 돔 진동판 구조를 채택했다고 한다. 이런 방식은 주파수 특성이 저역에서나 고역에서도 매우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트위터에서는 출력 압력을 흡수하기 위해 흡음재를 넣어 있었지만 고음질을 위해 뒤쪽에 공기를 놓치지 않게 한 벤티드 구조로 변경 했다는 설명이며 이로서 레퍼런스 시리즈와 같은 생각이다"라고 논평하고 있다.
새로 개발한 알루미늄 콘은 콘의 홈이 깊고 가능한 얕게 만든 것이 드라이버의 파워 핸들링을 높여 효율적인 진동이 가능하게 했다는 얘기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모델 Q900시스템에서 채택한R서은 드론콘 방식인 ABR(Auxiliary Bass Radiator)"시스템은 포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즉 그 이유에 대해 "저역을 크게 재생하는 스피커시스템이라고 공기가 드나들 때마다 잡음으로 포트가 울려 버리는 것을 피하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포트로 공기가 나온다는 것은 스피커시스템 뒷면인 벽 등 주위에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이것도 피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그래서 포트를 사용하지 않고 ABR 기능을 시스템을 채용한 이유도 설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ABR라고해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동사는 1960년대 후반부터 ABR을 연구해 왔으며 이번에 이 방식을 새로게 채용하게 된ㄱ서이다.
ABR 기능은 튜닝에 집착한 점도 강조하고 있다. 즉 튜닝에 따라서 저역이 걸쭉하게 될 수도 있지만 KEF사는 부드러운 롤을 만들어서 신속한 스피커의 움직임을 실현시켰다"며 "소재와 기술, 조정은 과거의 ABR 방식과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저음대역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었다고 한다.
그는 계속해서 인클로저인 캐비닛 소재를 기존의 PVC에서 종이로 변경했다 점도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친환경을 배려한 것 외에도 소재에 의한 공진 주파수에 따라 소리가 억제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서 이번에는 중도 이상도 나무(종이) 재질을 사용했으며 재생음질의 감소 현상도 없게 되어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 이유를 알기 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스템 설계에서 크로스오버는 기존 iQ 시리즈 24db/oct에서 이번에는 6db/oct로 변경했다.
이렇게 한 것은 트위터와 저음용 우퍼의 관계를 보다 원활하게 해주면 재생 음질이 자연스런 감을 갖게 하기 위함이었다. 네트워크 구성 요소에서 콘덴서는 고급 필름 재질을 코일도 공심 코일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개발 최종 목표는 라이브한 사운드 재생이라는 것으로 가능한 어떤 종류의 음악이라도 제대로 재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란다. 다시 말해 클래식 전용시스템이기 보다는 어떤 음원도 원음을 충실히 재생하는 것이 KEF의 기본 이념"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이념 아래 개발한 시스템이 바로 새로운 Q시리즈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동사의 엔지니어들은 전원이 어떤 악기라도 한가지씩은 연주할 수 있는 정도로 리얼 사운드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음을 강조 하신다.
그는 현재도 "KEF 밴드"의 리더로서 월 2회 정도 주점에서 유료 공연을 개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음악이 몸에 스며들어있을 정도로 음악의 장점을 알고 있다는 것이 엔지니어로서의 강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