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엔죠이 뮤직(Enjoy the Music)의 인터넷
사이트는 오디오와 음악에 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 사이트를 다녀 같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단골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를 총 지휘하고 있는 사장이 바로 스티븐 R. 로치린으로
오디오 저널리스트(Journalist)이자 웨브마스터(Webmaster) 그리고
콘스턴트(Consultan)로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리고 있다.
필자도 관심 있게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를 한번 만나 보기로 했다.
특히 그는 미국 또는 전세계에서 열리는 중요한 오디오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게되면 자주 만나는 사람 중에 하나로 처음
만남에서도 생소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그는 필자와 첫 만남에서부터 주고받은 명함에서 색다른 감을
받는다. 그가 건네준 명함에는 베토벤 소나타 op 27번 악보를 담고
있었으며 음악이 진실한 삶이란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훨씬한 키에 마치 할리우드 영화 배우를 보는 듯한 강한 인상을
갖게 하는데 그가 타고 다니는 경주용 자동차나 차고 다니는
시계... 그리고 허술한 청바지 등은 모두가 그 이름을 알고 나면
놀라는 것들이다.
우선 그가 애용하고 있는 페라리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스피드 광이란 말이 캐주얼 한 복장에서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데... 어쩌면 이런 자연스런 그의 차림세 에서 친근감을 갖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는 항시 뉴욕에서 뉴햄프셔주까지 최대의 스피드로 드라이브를
줄기고 있다고 하는데 첨단 360도 스피드 감지 레이저 시스템
덕분이라고...인터뷰에 앞서 마치 옛날 친구들을 만나 가벼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모습에서 그의 친근 미를 알게
해준다.
스테레오 뮤직 독자들에게 오디오 웹사이트로 성공한 엔죠이
뮤직을 오늘에 있게 한 스티븐 R. 로치린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처음 이 사업을 언제 시작했으며 당시의 상황을 들려주시죠.
우선 한국 스테레오 뮤직 잡지에 저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95년에 이 사업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을
통한 잡지(On-Line)비즈니스가 사업으로 성공하리라고는 아무나
예측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비판적인 쪽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엔죠이 뮤직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고 자부합니다.
처음 오디오와 음악 인터넷 사업을 시작한 동기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들려 주시죠
동기는 제가 당시 알트랜트에 살고 있을 때인데 그곳에서 1812년
서곡 연주 공연장을 찾 으면서 음악에 대한 강한 의지가 생기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연장에서 대 포를 직접가지고 나와 실음을 들었을 때 너무나
저로서는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저런 라이브한 사운드를 내 줄 수
있는 녹음기술이나 재생 시스템에 관심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웹사이트의 방문객이 많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한 달에 구 사이 트 방문객은 어느 정도가 되고 있는지요?
국내외를 분리해 말씀해 주시죠.
2000년부터 점차 급증 한 달에 거의 25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전체에 약 35% 정도 추산하고 있는데 정보량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 네티즌 방문도
상당합니다.
실제로 귀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광고가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실례지만 웹사이트 운용 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실 수가 있습니까?
저의 사이트는 전문 회계사를 비롯해 변호사를 두고 착실하게
온라인 광고를 통해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음성적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 철저하게 공개 하 에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리뷰 난을 보게되면 어느 잡지보다도 매우 자세하면서도
세밀한 분석 기사로 다 루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리뷰는 어떻게 처리되며 독자층에 인기가 있는 것은 무슨
이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저의 웹사이트는 약 30여명은 전문가들이 나와 같이 일하고 있으며
그들은 자기일을 하면서 이 사이트에 참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제품 평가는 보통 리뷰까지 상당 한 기일을 두고 있는데 때에
따라서는 약 3개월까지 갈 때도 있습니다. 시스템의 평가는
평가받고 싶은 제품에 있으면 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우선
선택해 평가를 하게 됩니다. 물론 평가는 평자에게 철저하게
맡기고 있습니다. 다만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에 준하게
됩니다. 독자층에 인기가 있는 것은 비평보다는 좀더 자세한 제품
시청 기를 기재해 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에 연결시켜 사용한 다른 시스 템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설명과 시청한 소프트 등에 관한 기록 등이 제품의 성능을 확
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인 취향을 묻고 싶습니다. 말씀해 주시죠. 예를 들어 음악은
어떤 종류를 듣고 있 는 지와... 음악 이외의 취향에 대한 것도
알려 주세요.
주로 음악은 재즈 쪽을 즐기고 있습니다. 자기일을 하면서 엔죠이
하는 것이 자신으로서는 더 없는 행복이라고 항시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취미는 스포츠가로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죠. 또한
남들보다는 독특한 상표를 찾아 갖추고 다니는 것도 재미가
있고요.
차고 다니는 시계가 아마 Patek Philipe가 아닌가 하는데 이렇게
남들보다 색다른 유명 브랜드로 치장하는 것이 하나의 취향이신가
보죠!
스포츠카 페라리나 Patek Philipe 시계 등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브랜드로.. 오디오에서도 유명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신뢰성을 갖고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과 가족 상황을 알려 주시지요.(이 물음에 약간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아까도 말씀 들었듯이 주변이 나무들로 들려
싸여 있어 자연 환경이 매우 좋은 뉴햄프셔주입니다. 또한 이곳은
겨울에 스키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 이 휴양 차 들리고 있는
곳이고도 하구요. 현재 나이는 37살입니다. 아직은 독신으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과 함께 여행과 사진 촬영이 자신이
갖고 있는 취미입니다. 앞 으로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도
해야겠지만 현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명함에서 볼 수 있듯이 음악을 전공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1975년부터 정식적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고 몇 개의 작곡도 발표해
놓은바 있습니다. 한때는 연주자로서도 한몫을 해 주로 드럼과
퍼큐션을 연주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한국에서
열리는 하이파이 전시회에 초청하면 방문할 용의는 있는지?
물론 한국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강국이며 월드 컵에서 4위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언젠가
한번은 귀국을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초청해 주세요. 달려 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테레오 뮤직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 주시죠.
Hello Stereo Music Reader. 우선 음악을 통해 스테레오 뮤직
오디오파일들에게 나의 마음을 전해 주었으면 합니다. 음악은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를 통 해 친구를 만들어 줄
수가 있습니다. 이제 음악은 누구나 줄길 수 있는 세계적인 공통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동안 바쁘신 데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註* 이번 인터뷰에 통역을 맏아주신 뉴욕거주 Michael I Jin
사장님에게 감사에 말씀을 지면을 통해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