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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즐거움을 나누어 갖자
 김영남    | 2011·09·28 14:35 | HIT : 5,470 | VOTE : 583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의식주가 해결되면, 기본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데는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끼게 되면, 대부분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종교를 갖는다거나 또 다른 해결책을 찾아 나서게 된다. 그 중에서도 온갖 종류의 인간 한계에 대한 갈등과 좌절을 이겨내는데 음악만큼 좋은 것도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왜 음악을 듣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디오를 꺼버리는 것일까? 그것은 음악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 오디오에서 흘러나온 소리가 뇌를 자극하여 짜증스럽게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어떤 오디오가 음악을 듣는데 좋은 오디오 일까?
그것은 사람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음악 애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면, 좋은 오디오란 가장 자연스러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생시켜 주는 것으로 모아진다.

재생음악에 있어서 고음 쪽은 바이올린의 배음이 확실히 들리고 날카롭지 않으면서 금속적인 자극을 주지 않는 소리를 꼽을 수 있고, 중음에 있어서는 첼로를 켤 때 마치 송진가루가 떨어지는 것과 같은 환상과 부드러울 때는 부드럽고 힘찰 때는 성난 파도 같은 긴장감을 주는 소리를 원할 것이고, 또한 피아노는 피아노대로 패달 음과 여운이 확실히 들려야 할 것이고, 오르간 같은 저음 악기는 아랫배 쪽으로 힘찬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 같은 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오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음악을 듣는데 좋은 오디오는 하루 온종일 들어도 피곤하지 않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으며, 전체적으로 음악적인 하모니가 온 방안 구석 구석까지 전달되어 실황보다도 더욱 생생한 감동을 주고 오디오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한마디로 음악성이 풍부한 오디오라는 것이다.

그런데 오디오 세계에는 이상한 현상이 아직 많이 존재하고 있다. 물리적인 특성과 청감상의 특성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측정데이터가 좋은 트랜지스터 앰프보다 측정데이터가 나쁜 진공관 앰프가 훨씬 훌륭한 음악성을 전달한다고 하는 이 사실. 미묘한 청감력을 가진 귀. 주파수 특성은 평탄한데 고음이나 저음이 잘 들리지 않는 스피커나 카트리지.

필자와 같이 자칭 오디오매니아 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 괴상한 매력에 홀려 드디어 중독되어버린 환자들이다.

그럼 음악은 무엇인가?

음악은 공기의 진동이다. 노래나 연주는 몸과 마음의 진동을 공기에 전한다. 노래는 부르는 사람의 혼의 진동이요, 연주는 연주하는 사람의 혼의 진동이다. 이 혼의 진동이 청중에게 전달되고 청중이 받은 진동이 감동이 되어 다시 연주가나 가수에게 되돌아 가는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공연의 완성도가 높아져 가는 것을 우리는 콘서트 홀에서 종종 경험했을 것이다.

우리 자신을 뒤돌아 보거나 주변 음악애호가들을 살펴보면, 대개 우선 클래식 음악부터 듣기 시작하여 경지에 이르면 대중가요나 재즈도 즐기게 된다.
그러면서 ‘왜 콘서트 홀에서 느꼈던 감동을 집에서는 느낄 수 없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소리탐닉에 빠져들게 된다.

처음엔 음반을 탐욕 하게 되는데 사서 제대로 한번 듣지도 못하면서 허구한날 음반 쇼핑백을 들고 들어오는 남편을 춘향이 이 도령 반기듯 얼씨구나 반길 어 부인이 어디 있겠는가?
음반만 가지고는 콘서트 홀의 감동을 느낄 수 없으니까 이제는 오디오를 탐욕 하게 된다.

허구한날 오디오 가게를 기웃거리며 문밖으로 싸다니는 일이 많아질 것이고 남편을 집안에 들어 앉히기 위해 투자라도 해준 날이면 줄줄이 사탕처럼 오디오쟁이들을 주렁주렁 달고 들어오기 일쑤이고 그러고도 사태의 심각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어 부인에게, 차 내와라, 과일 내와라, 겁 없이 주문을 해대니 간이 부어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콘서트 홀에서의 감동은 음악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듣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가청주파수 대역만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초두에 음악은 공기의 진동 즉 파동이라고 표현했다. 귀로 들을 수 없는 대역은 몸으로 듣는다. 우리가 고음의 가청주파수 대역에서 벗어난 범위를 재생하는 수퍼 트위터라는 스피커를 추가했을 때, 저음이 훨씬 풍부해졌다거나 음의 밸런스가 좋아졌다거나 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초저음을 재생해 주는 스피커, 수퍼 우퍼를 추가한 것도 아닌데 왜 저음이 좋아졌을까? 이것은 수퍼 트위터로 인하여 밸런스가 잡힌 것을 온몸으로 듣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가청주파수 대역으로 제한해 놓은 디지털 녹음의 CD를 들을 때보다 과거 1960년대에 미국의 RCA사에서 마이크로폰 2개만을 사용하여 아날로그로 녹음하여 만든 Living Stereo 레코드를 들을 때 더욱 감동을 느끼는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콘서트 홀에서의 감동을 오디오로 재현하기 위해 투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푹푹 찌는 더운 날, 파란 색 눈 화장만 짙게 했다고 해서 시원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콘서트 홀과 같은 공간과 청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콘서트 홀에서의 감동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무리이다.

그러나 그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즐거운 음악생활을 함으로써 콘서트 홀에서와 비슷한 감동을 받아 온몸에 닭살이 돋거나 온몸을 부르르 떨어보기 위해 진공관 오디오 자작을 시작해 볼 것을 권장한다.

진공관 오디오는 그래도 비교적 콘서트 홀에서 감동을 느꼈을 때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주고, 회로가 간단하여 조금의 전기지식과 회로상식 그리고 납땜의 스킬만 몸에 익힌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자작할 수 있다. 진공관 오디오를 자신이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면, 바꿈질을 별로 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로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음의 향기를 느끼면서 여유와 편안함을 얻을 수 있고 방황하지 않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 실황보다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달해 주는, 음악성이 풍부한 오디오가 마련되면, 자연히 음악을 즐겨 듣게 되고, 꼭 필요한 회식자리일지라도 일차에서 끝내고 음악이 듣기 위해 곧장 귀가하게 될 것이다. 집에 가면 반겨줄 가족과 음악이 있지 않은가?

음악애호가 여러분, 이제 방황을 끝내시고 즐거운 음악생활을 하시지 않으시렵니까?
오디오교실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이영동
김영남 선생님 좋은 글을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저의 음악 클럽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도움 주시고 있는것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음악회에도 많은 분들을 대동 하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은 좋은 글도 올려주셨군요.....항상 감사드립니다.

11·09·30 09:04    

이치환
김영남 선생님 요즘 잘 계시는지요? 선생님은 역시 오디오 전도사 임이 틀림없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대구 오실때 연락 주십시요. 이번 저의 새로운 장난감은 지난번과는 엄청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음악회에서 참석하고 싶습니다.

11·10·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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